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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주택가, 양심을 지키는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

by 와우 정보꾼 2024. 6. 28.

서울 영등포구 주택가, 양심을 지키는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
서울 영등포구 주택가, 양심을 지키는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

 

서울 영등포구 주택가, 양심을 지키는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

서울 영등포구의 한 주택가에서 검은 안마의자와 골프가방이 한 화단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이 대형폐기물들에는 “이렇게 양심불량으로 버리면 고생함. 앞으로는 잘 합시다”라는 쪽지가 붙어 있었습니다.

이처럼 수거 신고 없이 방치된 대형폐기물들은 거리를 어지럽히고,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대형폐기물 배출 비용과 방법

대형폐기물을 버리려면 비용을 치러야 합니다.

골프 가방은 3000원, 안마 의자는 1만원의 비용이 듭니다.

재활용으로 분리 배출할 수 없는 모든 쓰레기는 주민센터에 신고하고 수수료를 물어야만 버릴 수 있습니다.

침대, 소파, 식탁, 의자 등과 같은 기본적인 가구류부터 마네킹, 화환, 골프채 가방, 벽시계까지 품목과 규격이 다양하게 나뉘어 있어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배드민턴 라켓, 볼링공 등 스포츠용품도 값이 매겨져 있으며, 아령의 경우 ㎏당 단돈 500원입니다.

신고 후에는 폐기물 스티커를 인쇄해 붙여야 합니다.

인쇄가 어렵거나 모바일로 결제했다면 수기로 내용을 적어 붙여도 됩니다.

 

 

 

무단 투기 시 과태료 부과

폐기물 스티커를 발급받지 않고 길거리, 야산, 쓰레기 수거 장소에 몰래 버릴 경우 무단 투기로 간주되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반드시 신고를 해야 수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정된 시일과 장소에 내놓아야 합니다.

대형폐기물은 종량제 봉투 쓰레기나 재활용품과 달리 신고된 곳에만 수거업체가 방문하여 수거합니다.

전자제품 배출 예외 규정

단, 전자제품은 예외입니다.

1m 이내의 소형 폐가전은 별도 신고 없이 배출장소에 내놓아도 됩니다.

소형 폐가전이 5개 이상이면 무료 수거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TV나 냉장고 등 무거운 폐가전도 신청 시 수수료 없이 집으로 방문해 수거해 갑니다.

재활용 여부에 따른 수수료 차이

수수료는 재활용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폐가전제품은 재활용이 되지만, 대형폐기물은 수거업체가 자원순환센터로 보내 소각됩니다.

무료나눔과 중고매매의 장점

쓰레기를 버리면서 돈을 쓰고 싶지 않다면, 무료나눔이나 중고매매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수수료를 물지 않는 것은 물론, 돈을 벌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력이 된다면 고쳐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품목별로 전문 수거업체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양심을 지키는 작은 노력

서울 영등포구 주택가에서 발견된 안마의자와 골프가방처럼, 양심을 지키는 작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는 것은 우리의 환경을 지키고, 이웃과의 갈등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는 올바른 방법으로 대형폐기물을 배출하여,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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