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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채 상병 특검법' 필리버스터 이틀째: 여야 팽팽한 대립

by 와우 정보꾼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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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채 상병 특검법' 필리버스터 이틀째: 여야 팽팽한 대립
국민의힘, '채 상병 특검법' 필리버스터 이틀째: 여야 팽팽한 대립

 

국민의힘, '채 상병 특검법' 필리버스터 이틀째: 여야 팽팽한 대립

현재 국민의힘 의원들이 '채 상병 특검법'을 막기 위해 시작한 필리버스터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 의원들이 찬반을 둘러싸고 치열한 토론을 벌이고 있는데, 민주당 등 야당은 오늘(4일) 오후 특검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법안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한 차례 폐기된 바 있는데, 약 한 달 만에 다시 강행 처리되는 셈입니다.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돌입

우원식 국회의장이 어제 '채 상병 특검법'을 상정하자 국민의힘은 곧바로 필리버스터, 즉 무제한 토론에 돌입했습니다.

첫 주자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이 나섰습니다.

유상범 의원은 "특별검사후보자 추천권을 더불어민주당 및 다른 단체에게만 독점적으로 부여하면서 대통령의 특별검사에 대한 임명권의 실질을 침해하여 헌법상 삼권분립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의원은 특검법안에 위헌적 요소가 가득 차 있으며, 야당의 특검 공세 목적이 '이재명 방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야당의 반박

이에 맞서 야당 첫 주자로 나선 박주민 의원은 "특검이 통과되면 3개월 정도면 결론을 낼 수 있다"며 유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대통령 또는 대통령을 배출한 여당이 특검후보를 추천하겠다는 것은 수사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 수사기관을 정하겠다는 취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여야의 치열한 공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계획과 토론 종결권

민주당은 24시간이 지나면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하는 '토론 종결권'을 활용해 오늘 오후 특검법 표결을 강행할 예정입니다.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이 찬성하면 토론을 중단시킬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한 뒤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정치·외교·경제 분야 등의 대정부질문이 여야 충돌로 연이틀 파행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오늘 대정부질문에 참석할지는 불투명합니다.

특검법의 배경과 중요성

채 상병 특검법은 채 상병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진상 규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특검을 통해 채 상병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관련자들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진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됩니다.

특검법은 특정 사건에 대해 독립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위해 도입되는 제도입니다.

특검은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유지하며 사건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채 상병 특검법의 재상정과 관련된 여야의 대립은 향후 정치적 국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 사건이 여론의 큰 주목을 받고 있어 여야 모두 신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와 법안 처리 과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채 상병 특검법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은 단순한 법안 통과를 넘어 정치적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이번 사안을 통해 정치적 입지를 다지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필리버스터와 토론 종결권의 사용은 정치적 계산이 깔린 전략적 움직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개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국민들은 정치권의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 채 상병 특검법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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